[영화리뷰] 승리호 - 한국최초 K-스페이스 SF 영화!! (with Netflix)

최근 넷플릭스에 개봉한 한국영화 승리호가 개봉 하루만에 16개국 1위를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우주를 배경으로한 영화도 좋아하고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 한국영화 중에 우주 영화는 사실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시도인 셈인데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40395

韓 최초 SF영화 '승리호' …넷플릭스 개봉 하루만에 16개국 1위

주인공은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이렇게 4명입니다.

(송중기 배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영화 승리호에 이어 드라마 빈센조까지 방영하여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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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태호) :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우주선 조종사

- 김태리 (장선장) :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우주선 선장

- 진선규 (타이거박) : 지구에서 갱단 두목이었던 우주선 기관사

- 유해진 (업동이) : 얼른 돈벌어서 피부이식을 하고 싶어하는 우주선 작살잡이 로봇

 

영화의 배경은 2092년 황폐해진 지구입니다.

설리반은 우주 위성궤도에 새로운 터인 UTS를 만들었고 부유한 5% 정도의 사람들만 이주를 합니다.

우주에 터를 잡아도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넘쳐나는 우주 쓰레기 문제였습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부피가 큰 우주 쓰레기는 UTS에는 위협이 되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4명이 탑승한 승리호 또한 이런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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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합니다.

돈이 절실히 필요했던 우주호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해 거래를 제안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도로시'는 한국이름으로 '꽃잎'이었고 너무 귀여운게 아닙니까!!

그렇게 하나둘 '도로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승리호는 마블이나 헐리우드 SF에 비해 1/10 정도의 저예산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주쓰레기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장면이나 마지막에 도로시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추격전은

블록버스터와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연출한 덱스터의 CG기술은 이미 압권이라 알려져 있구요!

https://blog.naver.com/doooonge/222235710416

[엔터] 영화 승리호 관련주 - "CG가 압권" '승리호',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1위…심상치 않은 후기

사실 평점에서도 나타나듯이 좋은 평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국 최초의 우주 영화이고 마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상 시키는 5명 배우(도로시 포함)의 재미난 연기!!

'도로시'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가족끼리 오손도손 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