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궁평항 - 서울근교 주말나들이 일몰이유명한 드라이브코스!!

오랜만에 화성 궁평항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동네 마트를 제외하고는 외출한지가 한 달? 가까이 되어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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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은 사실 연초에 해돋이를 보려가려고 계획을 짠 곳입니다~ (사실 해넘이가 유명합니다!)

당시에 날씨와 인파 등등 여러 문제로 가지는 못하였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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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의 첫번째 장점은 바로 "주차장"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노랗게 표시한 부분이 전부 '무료' 주차장입니다.

즉! 항구 바로 앞까지 차로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주말 오후 4시쯤 도착하였는데 혼잡하긴 하였으나

간간히 주차구역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하였습니다.

(주차장이 다소 혼잡하기 때문에 길에다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아래 노랗게 표시한 '궁평항 국화도' 라는 길을 걸었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10~15분이면 도착하는 아주 '짧은' 거리입니다.

가는 길 내내 왼편으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사진 찍으면서 기분 전환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파도가 몰아치는 동해와는 달리 잔잔한 서해 궁평항의 모습입니다.

 

궁평항의 두번째 장점은 바로 "수산시장"입니다!

궁평항 수산시장은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호객행위에 아주 취약하기 때문에 시장을 어려워 하지만,

이 날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입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전혀 호객행위가 없었습니다......;;

그냥 조심스럽게 들어가서 '새우'와 '바지락'을 사고 조용히 퇴장했습니다..;

제가 시세를 잘 모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샀습니다.

저녁에는 구입한 새우로 소금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언제 먹어도 새우는 진리입니다~!!